러브러브파라다이스

아월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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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_149uvl 3.5k 20.11.06
"팟!팟 팟팟!  팟

하아! 하 아  아~앙♥
하~아  아~앙 하 ♥"

또 떡 치는소리가 난다
지긋지긋하다..

여자란 생물은 도대체 알수가없다...


중학교1학년 모든것이 다 평범한 14살이었다.
하지만 가정환경만큼은 평범하지않았다. 
엄마 아빠는 어렷을적 매일같이 싸우다가.. 아니 일방적으로 엄마가 맞다가 이혼하고  난 엄마와 집을나와 이곳저곳 떠돌며 살게됐다.

내가 초등학교6학년쯤 엄마는 어떤아저씨를 알게되고 엄마와난 그 아저씨와 살게됐다.

처음에는 단칸방에 살면서 그 매일같은 떡소리를 바로옆에서 듣는게 너무싫었다.

어쩔수없이 자는척 연기해야했던 난 제대로 잠을 잘수있는날이 별로 없었다.

다행이 내가 신경쓰였는지 몇달후 두칸짜리방을 얻어 내방을 갖게됐다.

그러나 집자체가 좋은집이 아니었고 방음이 잘되지않아 예전보단 덜하지만 그 매일같은 떡소리는 여전했다.

"쿵! 쾅!!  퍽퍽
 아~~~악  퍽퍽! 
이~~~~~씨발련아~~~~!!
쿵!   쿵!
퍽퍽!"

진짜 잠을 못자게했던 소리...
집보다 학교에 있는시간이 더 편했던 소리...

엄마는 여전히 맞고있었다.
그아저씨는 술만먹으면 엄마를 때렸다.

떡치고 맞고 , 떡치고 맞고,

엄마의 생활은 저런게 반복이었다.


어느날 엄마의 맞는소리가 평소보단 좀더 격하게 들렸다.
그렇게 엄마와 난 또 집을 나갔다.

왜 진작에 처음 맞았을때 도망쳤으면 됐을걸...
그 아저씨도 싫었지만 또 전학갈거란 생각에 엄마도 원망스러웠다.

엄마는 그 아저씨를 피해 나도 모르는 어디론가 가셨고 난 고모집에 맡겨졌다.

고모집엔 고모부,고모,사촌형이 살고있었고 고모부는 알콜중독자였는데 이 집안도 썩 화목하진않았다.
내가살던환경에 비하면 덜하지만 고모부역시 가끔가다 술먹고 고모를 때리는일이 몇번있었다.
독남이었던 사촌형은 혼자였다가 나랑같이 살게되서 좋았는지 날 친동생처럼 대해주었다.

진짜 동생처럼... 때리기도 했다..

그래도 그전의 환경에 비하면 좋은날들이었다.
그리고 내 사춘기도 찾아왔다.

담배를 피고 
불량해지고
불량한 친구들이생기고
또 성욕이 왕성해졌다.

방학때마다 시골에사는 작은고모집에 놀러갔다.
나와 같이사는 고모네식구들은 몇일있다가 집으로가고 난 거의 방학 끝날때쯤 돌아가곤했다.

아마도 내 부양문제때문에 우리집안끼리 얘기가 오간것같다.

엄마는 내생활비를 같이사는고모에게주고 같이사는고모는 방학때만이라도 작은고모와 내부양을 분담하기로 한모양이다.

작은고모집엔 사촌남동생과 사촌여동생이 있다.
둘다 나랑 한살 두살 아래였다.
사촌남동생은 약간 모자란구석이 있었고 사촌여동생은 똘똘하고 도도하고 예뻣다.

그런 사촌여동생을 몰래 좋아했었다.

고등학교 2학년 방학때도 어김없이 시골 고모집에갔다.

사촌여동생은 중학교3학년이었고 커갈수록 이뻐보였다.

작은고모부부는 시골읍네에서 작은 술집을 운영하셨다.
오후 2시쯤 나가셔서 새벽에야 들어오시곤했다.

방학이라 사촌동생들과 난 늦잠을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좀 놀다보면 고모부부는 일을 나가신다.

집이 시골이고 읍내가 아니다보니 고모네집 주위엔 논과밭이 주로있었고 별로 놀거리가 없어보이지만 사촌남동생과 난 별거아닌걸해도 나가서 노는걸 좋아했다.
사촌여동생도 중1학년 까진 같이 나가서 잘놀다가 중2학년때부턴 집에 있는걸 좋아했다.

여동생은 가끔 친구만난다고 읍내에 나가놀기도 했다.

여동생은 중2학년때부터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읍내에 나가놀때는 좀 찐하게 했었고 집에 있을때도 가벼운 화장은 하고있었다.

그 화장한 모습에 더 호감이 갔다.
처음에는 그냥 좋아했다가 화장한 모습과 화장품냄새가 점점 내성욕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여동생은 집에서 티비보고 놀고 난 남동생이랑 나가 놀다가 점점 집안에서 놀게되었다.

사촌여동생이 점점좋아지는데 여동생은 날 점점 쌀쌀맞게대했다.

그렇다고 아예 사이가 나쁜건 아니라서 집에서도 곧잘 놀았다.

그날이 있기전까진...

시골고모집은 방이 여러개다 그중 남동생방에서 나랑 남동생이 같이자고  고모부부방 따로있고 여동생방이 따로있다.
고모부부방은 마루를 지나 문을열고 들어가지만 여동생방은 남동생방이랑 문하나로 연결돼 있다.

여동생은 잘때 당연히 따로 자기방에서 잔다.

그런데 그날갑자기 여동생이 혼자자기 무섭다며 남동생방에서 우리랑 같이 자겠다고 하는것이었다.

아닌척했지만 속마음은 미친듯이 좋았다.

약간 그날 낮에 일이 떠올랐다.

고모부부는 일나가시고 동생들이랑 안방에서 티비보고 노는데 여동생은 아침부터 배가아프다고 계속 퉁퉁거렸다. 
배가아프다고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는데  그걸..  보게됐다.

여동생은 밝은색 돌고래바지를 입었는데 엉덩이부분에.. 빨간..얼룩....이....
화장실을 다녀온 여동생이 눈치를 살피는걸 느꼈다. 

남동생은 진짜 못본것같고(알았으면 놀렸겠지..) 난 못본척했다.


침대가없는방이라 나 ,남동생,여동생 이렇게 나란히 자게됐다.

자고있는데 자정이 넘어갈때쯤 남동생이 화장실을 갔다.

남동생이 화장실간사이 갑자기 여동생이 자는듯 뒤척이면서 내쪽으로 엉기는것이었다.


두근..
두근.두근..!
두구두구두구두구..!!!

내심장이 미친듯이 요동쳤다.

남동생은 많이피곤한지 화장실갔다와서 원래 여동생이 있던자리에 누어서 곯아떨어졌다.

30분정도 부동자세로 자는척을 했는데..
점점 여동생이 내품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난 본능적으로 오른쪽에있던 여동생머리쪽으로 오른팔을 펴게됐다.
자연스럽게 여동생은 내 팔을베고... 난 오른팔을 접어서 여동생을 감싸게되고... 서로 마주보고 여동생을 내품에묻고 왼팔로 껴안았다.

얼마있다가 여동생 오른팔이 내허리를 감쌌다.

여동생에게서나는 화장품냄새가 날미치게 만들었다.

키스..?

머리속에 그단어를 떠올리기전에 내얼굴이 본능적으로 여동생얼굴쪽으로 다가갔다.
내본능이 반응할수있었던건 이미 여동생도 본능에 반응하고 있었던것같다.

서로에 입은 하나가되고 
배운적도없는 혀로 장난을치며  
여동생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여동생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여전히 심장은 터질듯이 뛰고있었다.

옆에 남동생이 깰까봐 더 심하게 요동치는듯했다.

난 여동생의 부드러운 살을 느끼고 싶었다.

얇은 반팔티를 입은 여동생의 아랫배부터 만지기 시작했다.

여동생의 숨은 점점 거칠어졌다.

조금더 욕심이 생겼다.

이성은 이미 본능에 지배되고있었고

배를만지던 내왼손이 아래로 향할지 위로 향할지... 망설였다.

아래로 향하고싶은 내 욕구를 이성으로 겨우눌렀다.

위다..

내 왼손은 여동생의 살갗을 파고들어 가슴으로 향했다.

손바닥에 귀여운 돌기가 느껴졌다.


"아... 앙 ♥"


여동생의 신음소리에 서로 아차하며 경직했다.

난 순간 이성을찾고 남동생이 깼을까봐 동태를 살피며 조심스레 여동생과 눈을 마주치고 서로 킥킥거렸다.

우린그렇게 서로의 숨결과 피부를 느끼며 고모부부의 기척이 들릴때까지 본능에 충실하면서도 조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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