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 애독자들..주화입마 걸리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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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애독자들..주화입마 걸리는 스토리

익_vw561m 2.4k 20.11.05
"백팔나한진을 펼쳐라!!"

천마가 고함을 지르자 마교의 정예라 할 수 있는 십인혈인대는 창을 꼬나쥔 채로 진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들의 기세는 마치 화산을 가르고 장강을 뒤엎을 듯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얕은 수작을...!"

소림사의 17대 가주이자 최연소 여성가주로 이름이 드높은 당소예는 이를 악물었다. 말로는 얕은 수라 폄하했지만 천마신교의 자랑인 백팔나한진이 가진 위력을 익히 알고 있었으니까.

"여기선 우리가 나서야겠군."

중원에서 가장 부유한 문파이자 가장 은밀한 문파로 이름 높은 개방의 분타주가 웃으며 당소예의 앞으로 나섰다.

"아가씨는 뒤에서 보고 계시라고. 가자 얘들아! 부처님의 은공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만천화우!"

개방의 인원들이 독이 묻은 침을 쏘아내며 앞으로 달려나가자 매화향기가 은은히 퍼져나갔다.


출처 : https://m.dcinside.com/board/genrenovel/733786







버티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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