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맘스터치 리얼비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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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맘스터치 리얼비프 후기

익_d60ah8 1.9k 20.11.11
일기)맘스터치 리얼비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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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맘스터치 리얼비프 후기

똥믈리에인 저는 평가가 안좋은것이 진짜로 안좋은지 검증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그런와중에 제가 자주 시켜먹는 맘스터치에 모친사망버거가 출시되었다는 짤을보게되었습니다.
그 짤을 본 저는 "우리 맘스터치의 엄마가 돌아가셨구나!" 하면서 장례식을위해 배달을 바로 시켰죠
그리고 배달을 받았을때 분명 차가운버거라고 했는데 온기가 느껴져서 뭔가 잘못되었나 하고보니 유일하게 따뜻한 감자튀김이었더라고요
"어머니의 죽은자의 온기가 남은거구나" 하며 남은 버거의 비닐을 개봉한순간 제눈앞에 나타난것은 위의 사진의 버거...!
'어? 뭐야 왜이렇게 예뻐?' 라는 생각을하며 사진을 찍은뒤 시식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버거를 들어봤을때 느껴지는 묵직하고 서늘한 감각은 매일먹던 따뜻한 버거와는 색다른 겅험이었으며
한입 베어물어본 결과 씹을때 두꺼운 소고기와 간간히 자기주장을하는 파프리카나 가지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런 샌드위치를 먹는것같았습니다.(애호박은 있긴했는데 느껴지진않더라고여)
오늘의 검증은 맛있다로 끝나 뭔가 아쉬움이 느껴졌어요
다만 차가운 샌드위치를 싫어한다 하시는분은 맛없을것같네요

+ 추가로 가성비는 조금 아쉽다고 생각되네요 9500원에 한세트라..
버거킹생각하면 싼거같기도한데 ..이 버거는 차가우니 여름별미로 먹으면 딱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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