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천재들이 선택한 피네이션…시청률은 덤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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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천재들이 선택한 피네이션…시청률은 덤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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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천재들이 선택한 피네이션…시청률은 덤 [엑's 초점]


'라우드' 천재들이 선택한 피네이션…시청률은 덤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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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이 확실한 팀 컬러로 새로운 보이그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의 시청률이 또 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라우드' 9회는 전국 기준 4.3%를 기록, 5회 이후 약 4주 만에 4%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전주 대비 상승한 것은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올림픽으로 인해 기존 편성 시간보다 늦은 토요일 오후 방송됐음에도 '라우드'는 의미있는 상승세를 일궈냈다.

이날 '라우드'에서는 5라운드 캐스팅 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간 가수 오디션이 아닌 프로 스포츠에 주로 쓰인 드래프트 방식이 도입, 슈퍼 에이전트 이승기의 합류로 더욱 쫄깃하게 진행된 캐스팅 라운드에서는 김동현, 이수재, 은휘, 다니엘 제갈, 고키가 가장 먼저 각자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1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펼쳐진 개인 무대에서 참가자들의 성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는 실무진과 회의 끝에 김동현, 은휘, 다니엘 제갈에게 캐스팅 카드를 사용, 세 사람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은휘와 다니엘 제갈은 싸이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게 모두 캐스팅됐음에도 피네이션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싸이는 직전 4라운드 'PSY's PICK'에 이어 이번 캐스팅 라운드에서도 피네이션 첫 보이그룹에 대한 신념과 자신감을 드러내며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1그룹 2·3군의 5명 가운데 3명을 선택한 싸이의 과감한 캐스팅에는 피네이션 실무진의 안목도 한 몫 했다. 싸이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뒤 피네이션 실무진이 모인 상황실과 전화 통화를 통해 캐스팅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했다. 피네이션은 분명한 이유를 들어 캐스팅을 결정하면서도 김동현, 은휘, 다니엘 제갈의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에는 깃발을 흔들고 참가자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를 통해 싸이가 강조한 '힙함'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싸이와 피네이션 실무진은 솔선수범이 느껴지는 힙한 선택으로 오디션 특유의 긴장감과 벅차오름을 선사하며 '라우드' 첫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피네이션 보이그룹 음악적 방향성을 묻는 은휘에게 "은휘의 음악이 제가 막연하게 생각한 힙합 기반의 K-POP에 가장 가깝다. 다음 세대의 K-POP을 만들고 싶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김동현, 은휘, 다니엘 제갈은 성장세와 크리에이티브함이 가장 힙한 참가자로 손 꼽혔다. 22명 가운데 이제 막 5명의 무대만 그려진 만큼 싸이가 남은 17명 중 어떤 힙한 7명에게 캐스팅 카드를 사용할지도 궁금해진다.

'라우드' 캐스팅 라운드 이후에는 생방송이 예정돼 있다. 싸이의 선택을 받는 참가자들이 피네이션 뱃지를 달고 이제는 선의의 경쟁자이자 한 팀으로 무대를 펼치게 된다. 수장 싸이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실무진에게도 느껴지는 피네이션만의 힙한 팀 컬러도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라우드'가 첫 시청률 상승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라우드' 속 보이그룹을 향한 기대감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피네이션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이 될 참가자들의 개인 무대는 오는 7일 방송되는 '라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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