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동산 관계자가 말하는 태연 부동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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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동산 관계자가 말하는 태연 부동산 논란

기획부동산 관계자가 말하는 태연 부동산 논란

본지 취재 결과, 태연의 부친 A씨는 2019년 대형 부동산그룹 B사 관계자로부터 하남시 초이동 모처에 개발 호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 태연의 명의로 864평(2856㎢)에 달하는 임야를 11억원에 매입했다.


앞서 해당 임야를 4억원(평당 46만2963원)에 사들인 B사는 석 달 만에 7억원의 차익을 남기고 평당 127만3000원에 이 땅을 A씨에게 팔았다.


당시 A씨가 시세보다 3배가량 높은 가격에 사들인 땅은 하남시 초이동 산에 위치한 단필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A씨가 매입한 초이동 산XX 인근 임야는 올해 평당 85만원에 거래됐다. 2년 전 B사가 사들일 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




<기획부동산 관계사 C와의 통화 인터뷰>


"언론 보도를 보니 태연씨가 자신은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그 땅을 매입한 것이라며 결코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고 말했으나,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개발제한구역을 '거주용'으로 샀다는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분명 태연 씨 부녀는 하남시가 '초이 IC' 주변으로 퓨처밸리 조성을 계획 중이라는 개발 정보를 입수하고 땅을 샀을 것"이라며 "향후 전망을 고려해 볼 때 2년 만에 2배가 올랐다면 엄밀히 말해 피해자라고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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