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온 팬 앞까지 찾아가 무릎 꿇고 사인해준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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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온 팬 앞까지 찾아가 무릎 꿇고 사인해준 걸그룹

익_6pj9i4 1.5k 20.04.09

   휠체어 타고 온 팬 앞까지 찾아가 무릎 꿇고 사인해준 걸그룹

   휠체어 타고 온 팬 앞까지 찾아가 무릎 꿇고 사인해준 걸그룹

   휠체어 타고 온 팬 앞까지 찾아가 무릎 꿇고 사인해준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휠체어를 탄 팬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인천 종합 비즈니스 센터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의 미니 6집 'Time for the moon night' 발매기념팬 사인회가 개최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해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멤버들은 '마지막 팬사인회'라는 아쉬운 소식을 전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그러던 중 멤버들 모두 한곳을 응시하다가 유주를 시작으로 펜을 들고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그들이 향한 곳에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한 팬이 있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쪼르르 줄을 선 뒤 한 명씩 팬 앞에 앉아 눈높이를 맞추며 사인을 해주었다.


보통은 팬이 멤버들 앞에 한 줄로 서서 사인을 받지만 거동이 불편한 팬을 위해 여자친구 멤버들이 특별 배려를 한 것.


멤버들은 사인을 끝낸 뒤에도 곧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오랜 시간 팬과 이야기를 나눴다. 약 6분간 단 한 명의 팬을 위한 사인회를 열어준 셈이다.


또 팬이 하는 말을 자세히 듣기 위해 허리를 숙이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기념사진도 잊지 않고 촬영해 뜻깊은 선물을 안겼다.


여자친구 멤버들의 이같은 행보는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여자친구 멤버의 따뜻한 마음이 화제 된 바 있다.

   휠체어 타고 온 팬 앞까지 찾아가 무릎 꿇고 사인해준 걸그룹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신비는 휠체어를 탄 팬 옆에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은 뒤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온 팬을 위해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기울인 채 사진을 찍는 신비의 배려심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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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까라메센 = 위에서 깔보는듯한 시선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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