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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곽윤기와 주접단의 만남이 성사될까.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요즘 핑머가 대세라며? 주풍년 여사도 핑크 염색 좀 해봤쥬? 밀라노 올림픽도 ‘주접이 풍년’도 꼭 나와주세요”라고 게시물을 올리며 곽윤기에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주접이 풍년’ 마스코트 ‘주풍년’ 여사는 곽윤기의 트레이드마크인 핑크색 머리로 파격 염색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으로 출전한 곽윤기는 5000M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본인의 마지막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특히 시상대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춤을 추는 등 유쾌한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