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줘"…우지윤에게 직접 만나 오해 풀자고 제안한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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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줘"…우지윤에게 직접 만나 오해 풀자고 제안한 안지영

익_8l5p0o 822 20.07.04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전 멤버 우지윤에게 직접 만나 오해를 풀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안지영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간의 심경을 전했는데요. 그동안 우지윤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추측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안지영은 "처음 볼빨간 사춘기를 그만두고 싶다는 얘기를 직접 들은 것이 아닌 회사를 통해 전해 들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라며 "그 친구가 탈퇴를 결심한 이후 콘서트까지 볼빨간사춘기 활동을 이어가려 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결론이 난 상태에서 한 장 남은 볼빨간사춘기 음악을 진정성 없게 소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앨범 활동을 같이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데요.


탈퇴를 논의한 시점에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낫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에 우지윤 또한 동의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겠다는 의견도 밝혔다고 합니다.


안지영은 "저는 방송에서 저희 둘을 위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대중들 사이에 저희의 상황이 오해되는 것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점 이후로 더 이상 저희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지윤에게 솔직한 마음도 전했는데요. 안지영은 "우리끼리 연락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와야 했던 것이 너무 속상하다"라며 "우리가 해야 할 말이 남았다면 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줘"라고 끝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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