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잭은 에미넴이 MTV EMA에서 상을 받으면서 아프로잭이 누군지 모른다고 주장한 이후 "감정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Will Ferrell이 Eminem에게 Afrojack이 Eminem에 대해 안 좋은 얘기들을 하고 있다고 전하자 에미넴은 건조하게 "누구?"라고 대답했다.

"Afrojack 은 Eminem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면 Eminem이 흥분해서 공식적인 디스전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처받은 DJ와 가까운 한 지인이 얘기했다. "Afrojack을 새로운 청중에 소개함으로써 커리어 발전에 완벽할 기회였다. 최근에 Paris Hilton 곡을 프로듀싱함으로써 이미 비슷한 일을 성곡적으로 했었다. 덕분에 Afrojack은 10~20대 멍청한 애들로부터 전에 없었던 인기를 얻고 있다"

" 하지만 Eminem이 그저 '누구?'라고 대답하자 청중은 웃을 뿐이었다. 그 단순한 한 단어로 Afrojack은 잠정적 라이벌에서 조그마한 귀찮은 존재로 격하되었다"라고 지인은 불평했다. "그 순간에 Paris Hilton과 작업함으로써 얻었던 신뢰가 사라져버렸다"

"나는 Afrojack을 위로해주기 위해 돌아섰지만 이미 펑펑 울며 Eminem이 왜 저렇게 못될게 대하는지 묻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나쁜 사람들을 멈추고 Eminem에게 미안하며 친구가 될 수 없겠는지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Afrojack은 수상식 이후 울며 집으로 달려가 스스로 방을 걸어 잠궜다고 알려졌다. 그의 친구들은 그가 Eminem 포스터를 벽에서 뜯는 소리와 Eminem의 'Stan'이 반복해서 플레이되는 것이 들렸다고 했다.

Afrojack 은 어제 이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이 "누구?"라고 답글을 다는 것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Afrojack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침대 밑에서 울고 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Afrojack의 어머니가 배를 쓰다듬으며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얘기하기 위해 이동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