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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가수 전인권이 작사·작곡한 국민 히트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46년 된 독일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인권이 "표절이 절대 아니다"고 강변했다.
전인권은 "지금 기분이 상당히 묘하다"고 운을 떼면서 "유사성 논란이 있다는 독일 밴드 블랙푀스의 노래를 직접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곡의 초반 코드진행 같은 경우는 흔하게 쓰이는 코드다. 유사한 느낌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 내 아내를 향해 만든 노래"라면서 재차 "기분이 매우 이상하다"고 갑자기 불거진 논란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했다.
전인권은 "지금 기분이 상당히 묘하다"고 운을 떼면서 "유사성 논란이 있다는 독일 밴드 블랙푀스의 노래를 직접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곡의 초반 코드진행 같은 경우는 흔하게 쓰이는 코드다. 유사한 느낌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 내 아내를 향해 만든 노래"라면서 재차 "기분이 매우 이상하다"고 갑자기 불거진 논란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했다.
논란의 발단은 26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글이었다.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비슷하다는 내용. 곡의 후렴구인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우세한 상황이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084714&gid=999339&cid=10607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