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오늘(29일) 해체…2년 6개월 활동 '마침표'

아이즈원, 오늘(29일) 해체…2년 6개월 활동 '마침표'

익_y73f8n 43.6k 21.04.29
아이즈원, 오늘(29일) 해체…2년 6개월 활동 '마침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활동을 종료한다.

아이즈원은 29일 모든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한다. CJ ENM과 전속계약을 마무리했고, 매니지먼트 역시 개인 소속사로 인수인계가 끝났다. 


아이즈원은 최근 활동 연장 없이 예정대로 4월을 마지막으로 아이즈원 활동을 끝내기로 했다. 마지막 공식 활동은 지난달 열린 온라인 단독 콘서트 '원, 더 스토리'였다.


아이즈원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공식 팬클럽)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며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2년 6개월 활동에 마침표를 찍은 아이즈원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사쿠라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활동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예나는 tvN 스토리 '불꽃미남'에 출연하는 등, 멤버들이 각자 개인 활동 등 여러 활동 방향을 다각토로 검토 중이다. 


엠넷, 스윙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 해체를 발표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한다"며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즈원 팬들은 아이즈원이 해체 후에도 완전체로 활동하길 원하는 염원을 담아 펀딩을 진행 중이다. 와디즈를 통해 진행되는 아이즈원의 리론칭 펀딩은 하루 만에 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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