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소녀시대와 조인트콘서트? 돌맞을까 겁난다”

넬 “소녀시대와 조인트콘서트? 돌맞을까 겁난다”

익_l31je9 292.4k 08.05.31
[뉴스엔 서보현 기자]
그룹 이 소녀시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넬이 평소 좋아하는 가수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윤도현은 "평소 조용하기로 소문한 넬 멤버들이 소녀시대 얘기만 나오면 시끄러워진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넬은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하죠. 그런 분들이 9명이나 계시더라. 보면서 참 예쁘구나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오랜만의 방송을 하게 돼 긴장하고 적응이 힘들었는데 소녀시대를 보며 기운을 얻었다는 것.

넬 “소녀시대와 조인트콘서트? 돌맞을까 겁난다”

이어서 윤도현이 "누가 봐도 두 그룹은 정말 어울리는 팀은 아니다. 그래도 소녀시대가 함께 콘서트를 하자고 제의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묻자 "그렇게 한다면 소녀시대 남성팬들에게 돌 맞을 것 같은데요"라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윤도현이 재차 "그래도 하실 생각이 있으세요?"라고 묻자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윤도현은 "이 방송을 음악 관계자들이 많이 보시는 편인데 지금 소녀시대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평소 소녀시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으면 영상편지로 보내봐라"고 제안했다. 보컬 김종완은 "제가 총대를 메야죠. 다른 멤버들은 가식적이다"고 말한 뒤 소녀시대와 관계자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김종완은 "소녀시대가 요즘 따로 활동하는데 다 같이 모여 있을 때가 가장 소녀시대답고 파워풀한 것 같다" "최근 활동이 겹쳐 자주 봤는데 차량을 좀더 편안한 것으로 바꿔주셨으면 한다. 9명이 함께 타기에는 비좁아 보인다"라고 말해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보현 zmsdodc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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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잡팬 2008.05.31 22:45  
김종완은 대인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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