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와 함께 JYP연습생 공채 3기 오디션을 개최한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7일 "JYP 연습생 공채 3기 오디션을 위한 온라인 페이지를 네이버 비디오 미션 채널을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은 지난 해 최고 400만건의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한 온-오프라인 복합 오디션이다. 총 11,500여명이 참가, UCC 오디션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엔 평균 1000: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 순서는 UCC를 오디션 페이지에 업로드하며 오디션 지원신청을 하고 지역예선에서 합격하면 본선을 거쳐 JYP연습생으로 선발된다.

오디션 지원 방법은 네이버 비디오 미션 페이지에서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지원서를 다운 받아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UCC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8월부터 시작되는 지역예선에서 20점의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노래, 춤, 연기, 모델, MC, VJ 등이다.

지역 예선은 8월 2일 충청/대전 지역(혜천대학)을 시작으로 8월 3일 전라/광주 지역(송원대학), 8월 9일 경북/대구 지역(계명문화대학), 8월 16일과 17일 경남/부산 지역(동주대학)을 거쳐 8월 23일과 24일 서울/경기/기타 지역(서울종합예술학교)순으로 진행된다.

예선 합격자는 원더걸스와 JOO를 만들어 낸 JYP 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2주간의 연습기간을 거쳐 9월 말 최종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인은 상금과 함께 JY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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