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so hot, 귀여운 섹시 `흉내`!

원더걸스 so hot, 귀여운 섹시 `흉내`!

익_h075lt 292.2k 08.05.24

so hot에 앞서

 

우선, 텔미 Tell me

원더걸스 so hot, 귀여운 섹시 `흉내`!

 

전 국민적 열풍을 가져왔던, 원더걸스의 텔미

 

텔미는 70~80년대 디스코풍의 노래로, 나이에 안맞게 화장도 진하게, 춤도 복고풍으로..

그것들을 10대들을 통해 표현해냈죠. 바로 이것이 텔미의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구요.

그래서 30대,40대들도 원더걸스의 춤을 귀엽게 봤구요.

 

so hot!

 

22일 발표한 싱글 2집 타이틀 `so hot`은 섹시가 아니라 `귀엽게 섹시를 흉내낸 것`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일단, 10대들이 섹시를 '흉내' 내었다는것 자체가 귀여움으로 보이지요..

사람들이 말하듯이 언니 옷 훔쳐입고 화장하고 한것처럼말예요. 어찌보면 어색하게요.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볼수있죠... 다시말하면 컨셉.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는 공주병,

그리고 10대들이 섹시해보이고 싶은, 화장도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

 

그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섹시'는 존재하지 않아요.

선정적인 가사도 없고, 오히려

난 너무 예뻐요~, 난 너무 매력있어~, 난 너무 멋져~ 

라는 귀여운 가사를 담고 있죠..

유빈의 랩 가사 중에는,

섹시한 내 눈은 고소영, 아름다운 내 다린 좀 하지원

처럼 인기배우들의 모습을 닮고싶어하는 ..

그런 어린 10대 소녀들의 마음이 담겨있죠..

흔히들 쓰는 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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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를 봐도

섹시를 쫓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지는, 귀여움이 나타나고 있죠.

섹시하기 걷다가 갑자기 넘어지고는,

다시 무슨일 있었냐는듯 우아한척 일어서는 소희의 모습...

 

`섹시를 흉내내는 귀여운 10대`

이런 컨셉에는 꼭 들어맞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에게 섹시함을 강요한다 라기보다

섹시해져 보이고 싶을때가 있고, 그래서 언니옷 훔쳐입고, 화장도 해보고~

그러고 싶은 10대들의 공주병을 솔직하게 표현한게 아닐지^^

 

다분히 의도적인 섹시의 어색함, 내지는 그런 어색함의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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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다음 의 함께하는 세상님입니다.

[이 게시물은 잡팬님에 의해 2008-05-27 14:32:16 그냥 잡담에서 복사 됨]

1 Comments
잡팬 2008.05.24 10:25  
어설픈 섹시함의 귀여움이라..분석을 잘하신것 같아서리 불펌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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