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솔로 3일만에 1만장 돌파 “빅뱅 데뷔 때보다 더 떨려”

태양 솔로 3일만에 1만장 돌파 “빅뱅 데뷔 때보다 더 떨려”

익_4ot39q 100k 08.05.25
[뉴스엔 이현우 기자]
태양이 성공적인 솔로 데뷔 스타트를 끊었다.
태양은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빅뱅의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핫'(HOT)에 실린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와 '기도'두 곡을 부르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리허설 때부터 음향, 무대장치 등을 꼼꼼히 챙기던 태양은"빅뱅 데뷔 무대 때보다 더 떨린다"며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 소감을 전했다.

태양 솔로 3일만에 1만장 돌파 “빅뱅 데뷔 때보다 더 떨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기도'로 시작해 타이틀곡인 '나만 바라봐'로 이어진 솔로무대는 그간 태양이 빅뱅으로 무대에 오르며 갈고 닦은 실력의 결정체였다.

태양은 솔로 무대가 끝나고 바로 이어진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관계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성공적인 무대를 갖고 나서도 태양은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며 콘서트가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자마자 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매된 태양의 솔로앨범 'HOT'은 24일까지 1만 2천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발매 3일 만에 월간차트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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