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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주최 '2020 MAMA' 제작진이 논의 끝에 워너원의 합동 무대를 선보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CJ ENM 관계자는 11월 20일 "워너원 멤버들의 소속사들과 '2020 MAMA' 합동 무대 관련 출연 협의를 진행했던 건 맞지만 논의 끝에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워너원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워너원 멤버들이 팀 해산 후 각자 솔로로서 혹은 소속 그룹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높은 'MAMA'에서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무대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 각 소속사 측에 출연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CJ ENM은 12월 6일 음악 시상식 '2020 MAMA'를 개최한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MAMA'는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올해 '2020 MAMA'에는 첫 주자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세븐틴과 트와이스, NCT, 아이즈원, 갓세븐, 마마무, 몬스타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