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영국 비공개 쇼케이스에 800여명 몰려들어 '마비'

샤이니, 영국 비공개 쇼케이스에 800여명 몰려들어 '마비'

익_s8d35f 101.2k 11.06.21
샤이니가 지난 19일 영국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800여명의 유럽팬들이 운집해 애비로드 일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SM에 따르면 유럽 팬들은 이번 라이브 공연이 미디어와 음악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비공개로 진행돼 팬들의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오전 9시부터 애비로드 스튜디오에 몰려들어 주변 일대를 둘러싸고 'We want SHINee(우리는 샤이니를 원해요)'를 외쳤다.
 
이날 유럽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과 한글로 된 응원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태극기 등을 흔들며 샤이니의 노래를 합창, 샤이니를 응원했으며, 팬들로 인해 마비가 된 스튜디오 앞을 지나가던 현지 주민 차량들도 경적을 울리며 호응을 보내, 마치 거리 축제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샤이니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스튜디오 앞에 나와 손을 흔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으며, 유럽 팬들은 주변 일대가 떠나갈 듯한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는 비틀즈가 녹음한 스튜디오이자, 명작 앨범 ‘애비 로드’의 재킷 사진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으로, 지금까지 스티비 원더, 브라이언 아담스, 콜드플레이, 로비 윌리암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 장소다.
 
샤이니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뽀로 등 일본 전국을 순회하는 ‘샤이니 재팬 데뷔 프리미엄 리셉션’ 라이브 이벤트도 실시한다.

1 Comments
관리자 2011.06.21 22:21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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