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란?

R.ef는 Rave Effect의 약자로 알고 있는디..


rave [réiv] : 헛소리하다, 지껄이다, 수다를 떨다, 고함치다등등으로 나옵니다.

effect [ifékt] n., vt. : 다들 아시다 시피 '효과' 정도로 알고계실듯하고..

따라서, R.ef란 헛소리 효과정도? ㅎㅎㅎ

R.ef

직업 : 국내가수

멤버 : 박철우(랩퍼), 이성욱(보컬), 성대현(랩퍼)

썬글라스를 쓰고 비니를 쓰신분이 박철우님(나이가 69년생 1월18일이다..한마디로 빠른 69년생)
중간에서 80년대 6:4 가르마를 타고 계신 분이 이성욱님(73년 11월 6일..서울예대 출신)
아이보리 빵모자를 쓴 분이 성대현님(73년 5월 16일)

데뷔는 1995년 무려 13년전이다...쿨럭...
데뷔곡인 상심
(허접한 해상도는 애교로 봐주길...ㅠ.ㅜ)



*사랑했던 나의 마음속에
작은 꿈 하나만을 남겨두고
너무 쉽게 나를 떠나 버린
이제는 이해하려해
두번 다시 난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거야
익숙해져 가는 슬픔속에
갇혀버린 내모습

2.널 이대로 보내야만 하는지
아무말도 없는 바닷가에서
잊으려 하지만 나의 하얗던 꿈에
그려진 수많은 너를
숨이 멈춰 생이 끝날때까지
내맘에 영원히

잔잔하게 발라드로 나오다가 댄스로 치고 빠지는 템포라서 당시에는 물론이고 요즘 들어도 귀에 감기는 멜로디 라인이다.

R.ef를 가장 널리 알린것은 고요속의 외침이라는 곡인데 당시 나이트(그땐 락카페, 콜라텍인가? ( ㅡ,-)/) 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R.ef를 널리 알리게 된다.
(당시 가요톱텐에 나온 영상인데 화질이 안습)



 더이상 나에게 너만을
   강요하지는 말아줘
 서둘러 가야할 이별에
 눈물은 장애가 될뿐야
 때로는 적당히 자신을
   속이며 만나왔지만
          
     솔직히 이제는
너를 떠나겠어 떠나겠어
          
     내곁에 맴도는
     약속된 슬픔은
   숙제로 남겨 버리고서
          
     또다른 만남에
    충실하려는 외침
               
       그 외침은
          
       내맘속에
   고요함을 깨뜨리고
          
          
   널 두고 난 떠나네
          
   운명처럼 받아들인
    헤어짐이 눈물로@
          
    (그래 쉬운일이)
    (아니란걸 알아)
          
    (너를 떠난다는)
    (그런 사실조차)
          
     (나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겠지만)
          
(잘못된 만남이 힘들었지)
(어느누구도 나만큼 너를)
          
  (사랑할수 없을거라)
    (말을 했었지만)
          
     (지금은 달라)
    (모든게 변했어)
          
          
    (어느 순간부터)
          
     내곁에 맴도는
     약속된 슬픔은
          
          
 숙제로 남겨 버리고서
          
     또다른 만남에
    충실하려는 외침
          
          
       그 외침은
          
       내맘속에
   고요함을 깨뜨리고
          
          
   널 두고 난 떠나네
          
   운명처럼 받아들인
    헤어짐이 눈물로
          
       내맘속에
   고요함을 깨뜨리고
          
          
   널 두고 난 떠나네
          
   운명처럼 받아들인
    헤어짐이 눈물로@
          
       내맘속에
   고요함을 깨뜨리고
          
          
   널 두고 난 떠나네
          
   운명처럼 받아들인
    헤어짐이 눈물로
          
          
     흐르는 눈물로@


97년도 에 이성욱이 혼자서 독백을 하면서 샤우팅을 날려주는 노래로 대박을 첬던, 찬란한 사랑
(97년도 드림 콘서트영상으로 알고있는데 정확히 아시는 분은 답좀 주세요~)
 




이성욱씨의 호소력있는 보컬이 좋았던 귀머거리 하늘



팀은 3명인데 거의 전파트를 이성욱씨가 다 부르는 편중된 보컬라인으로 내가 추측하기로는 이때 부터
멤버들간의 불화(?) 내지는 기획사의 계약갱신문제가 있었을것 같다..
 그래도 성대현씨는 좀 괜찮은 편이었는데..박철우씨는 진자 파트가 거의 없어졌다..


 라디오 스타에 성대현씨가 나와서 이야기 했듯이..
팀이 잘되면 기획사는 엑기스 멤버와만 계약을 하고 뒤를 받쳐주던 멤버들을 버리기 때문에 엑기스도 안되고 뒤를 받쳐주던 사람들도 다 안될수 밖에 없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팀이 해체되고 난 이후에 이성욱, 성대현씨는 솔로데뷔를 했으나..역시나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고..
2004년인가 2005년인가에 다시 재결합 앨범을 내었지만..

당시에 이미 달라져버린 음악팬들에게 그다지 큰호응을 받지 못해 진짜 추억속의 아이돌 그룹이 되어버렸다..



 요즘의 아이돌이나 그룹을 보더라도..기획사들의 농간에 결국은 해체를 하고 추억으로 사라지는 팀을 볼때면 참 안타깝다.. 




 마지막은 여름타이틀곡~!!
(개인적으로는 윤종신의 팥빙수가 나오기전에는 여름(장마)에 가장 맞는 곡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역시나 화질은 안드로메다에...OTL...



이별 장면에선
항~상 비가 오지
열대우림 기후속~에
살고 있나
긴밤 외로움과
가을 또 추억은
왜 늘 붙어다녀
무~슨 공식이야~
(워우워~)
떠난 그 사람을
계~속 그리면서
눈물 흐르지만
행~복 빌어준대
그런 천사표가
요즘 어디있어
설마 옛날에도
말~만 그랬겠지~
(워우워~)
(나는 잘 이해가 안돼)
(그런 방법조차)
(불만이라고 생각해)
(사랑을 하고 또)
(멀어지는 그런 느낌까지)
(틀에 박혀있는거야)
(꼭 모두)
(공감할수 있는 얘기를)
(할 필요는)
(없는거라 생각을 해)
(저마다 감정은)
(다 다른거니까)
(각자 나름대로)
다른거야
햇빛 눈이 부신 날에
이별해봤니
비오는 날보다 더 심해
작은 표정까지
숨길수가 없잖~아
흔한 이별 노래들로
표현이 안돼
너를 잃어버린
내 느낌은
그런데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