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짜 싱글에 법적대응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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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가짜 싱글에 법적대응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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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가짜 싱글에 법적대응 준비중
올 상반기 일렉트로니카 댄스곡 ‘L.O.V.E’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가 가짜 싱글이 발매돼 이를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관계자는 16일 "멜론, 도시락 등 음악사이트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자켓 사진과 이름이 걸린 싱글음원 ‘Ready to LOVE’ 공개돼 많은 음악팬들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새로운 싱글음반이 발매된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는 한 음원제작업체의 컴필레이션 음반이 브아걸의 싱글음반인 것 처럼 가짜로 나온 것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평소 친분이 있던 한 음원업체가 제작하는 컴필레이션 음반에 브아걸의 멤버인 제아와 미료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적이 있지만 이것이 자켓사진에 허락을 받지도 않은 브아걸의 사진을 쓰고 한 곡만 수록돼 마치 브아걸의 싱글음반인 것처럼 포장돼 나올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브아걸의 팬들도 의외의 싱글발매에 혼동을 겪고 있고 현재 7월에 나올 미니앨범을 준비중인 브아걸과 소속사에도 큰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돼 손해배상소송 등 법적인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관계자는 “오는 17일 서울 멜론악스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준비중인 브아걸의 멤버들도 이 소식을 듣고 허탈해 하며 안타까운 한숨을 쉬고 있다”고 전했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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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아이돌마스…님에 의해 2008-05-16 15:17:37 연예계 핫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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