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식 빅뱅 태양 “운전면허시험 떨어져 재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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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식 빅뱅 태양 “운전면허시험 떨어져 재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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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나 기자]
빅뱅태양은 성인이 돼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운전면허시험에 꼭 합격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그룹 빅뱅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나부대와 이모부대라는 수식어를 만든 그룹"이라는 김정은의 소개로 무대에 등장한 빅뱅은 핑크빛 가죽점퍼를 멤버들 스타일에 맞춰 입고나와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 '마지막 인사'를 불렀다.

성인식 빅뱅 태양 “운전면허시험 떨어져 재도전할 것”

MC 김정은은 성년의 날을 맞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G드래곤)과 태양에게 관객들과 함께 즉석에서 축하노래를 불러줬다. 성인이 돼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는 질문에 태양은 "운전하고 싶다. 한번 시험을 봤었는데 떨어졌다. 이번에는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운전면허증을 따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함께 성년을 맞은 G드래곤이 "성인이 됐으니 혼자 여행가서 막 돌아다니고 싶다. 태양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정은이 "태양이 운전하는 차에 타면 혼자 떠난 여행이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여행은 같이 가서 따로 움직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최근 솔로앨범을 출시한 태양에게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를 맛보기로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태양은 "오늘 처음인데 긴장된다"며 반주 없이도 훌륭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빅뱅은 노래 '마지막인사', 'HOW GEE', '거짓말'을 열창하며 멋진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빅뱅과 혼연일치된 관객들은 한껏 들떠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열화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김예나 doraemon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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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잡팬 2008.05.25 13:53  
운전면허 그까이거 3일만에 딴다~

나도 3일만에 땄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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