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교관' 정은주, 퇴폐업소 출입의혹..소방본부 감찰 착수

'가짜사나이 교관' 정은주, 퇴폐업소 출입의혹..소방본부 감찰 착수


최근 인기 유튜브 콘텐츠인 `가짜 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하는 정은주 소방사가 불법 퇴폐업소를 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소방당국이 감찰에 착수했다.


14일 소방청 관계자는 “전남소방본부와 순천소방서가 정은주 소방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감찰은 정 소방사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문제 소지가 확인되면 요건과 절차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소방사는 현재 순천소방서 소속 산악구조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성매매와 성희롱 등은 중점관리대상 비위에 해당한다. 특히 성 관련 비위를 은폐한 행위도 징계 대상이다. 만일 사실 관계 파악 이후 문제 소지가 파악되면 징계위원회를 통해 최대 면직까지 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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