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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5
15일 오후 발생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관련 서비스가 무더기 불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금융회사인 카카오뱅크에 대한 안전을 우려하는 질문도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혹시 금융데이터가 안전한지에 대한 문의다.
하지만 카카오뱅크 데이터센터는 서울 상암동 LG CNS 데이터센터를 주전산센터로 활용하고 있어 이번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와 무관하다.
또 주전산센터가 비사상황이 됐을때 가동되는 제 2센터는 분당 KT IDC센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제3 DR(재해복구)센터는 부산 강서구 LG CNS 글로벌데이터센터에 가동중이다.
카카오뱅크 고객의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 복제·저장하는 곳으로 활용하기때문에 주전산센터가 화재가 나더라도 실시간 고객 데이터 저장을 통해 안전하게 금융데이터는 관리된다. 특히 부산 제3센터는 진도 8.0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 설계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