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KB증권, '한국형 로빈후드' MTS 5월 출격 예고

줌인터넷-KB증권, '한국형 로빈후드' MTS 5월 출격 예고

줌인터넷-KB증권, '한국형 로빈후드' MTS 5월 출격 예고

토종 검색포털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줌인터넷이 KB증권과 손을 잡고 모바일 주식거래 시장에 뛰어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줌인터넷과 KB증권의 핀테크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는 이르면 5월 중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놓는다.


프로젝트바닐라는 줌인터넷과 KB증권이 핀테크 사업을 위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줌인터넷의 기술력과 KB증권의 금융 노하우를 집결한 '한국형 로빈후드'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번 MTS는 토스증권에 이어 인터넷 기업이 내놓는 두 번째 MTS다.


프로젝트바닐라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MTS를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 중 출시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존 간편 증권거래 서비스가 주식거래 경험이 없는 '주린이'를 고려해 설계됐다면 우리는 '주린이'가 주식 투자를 손쉽게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간편한 접근성과 쉬운 이용자환경(UI), 다양한 투자 정보를 쉽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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