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주작이라고 논란이 된다면 분당차병원에서 수술했던 수술 기록지를 주말이 지나고 첨부하겠습니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 상황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폭행이 일상이었던 그 때의 우리들의 일상은 절대 일반적인게 아니었음을 이제와서 고백하려 합니다
어떤 운명의 장난인지 10년이나 지난 일이라고 저도 잊고 살자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용기내는 피해자들을 보고 저도 용기를 내봅니다
폭력은 세월이 흘러도 정당화 될 수 없다라는 말이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이 얘기를 꺼내는 순간 배구계에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웬만하면 제가 누군지 알고 당사자가 누군지 알기 때문에 제가 누군지 소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여자배구 학폭관련해서 이슈가 되었을 때 혹시 내 얘기도 나올까 노심초사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난 아직도 그 때 생각만하면 니가 터뜨린 왼쪽 부x이 쑤신다)
그 때 제대로된 사과 한마디 못들었던 나의 기억이 아직도 원통하고 억울한데 반성하라는 마음을 가지라고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때는 고등학교 1학년 때는 3학년 형들이 집합시켜서 때리고 맞는게 일상이었습니다 지금도 친구들은 그때의 그 삶이 우리의 일상이었다고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1학년 여름 때 였습니다. 어느날과 다름없이 웨이트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저 구석에 있던 3학년 형이 저를 불러서 달려갔습니다.
"야 노래해봐"
"아 형... 왜 그러십니까..."
"야 씨xx아 xxx 이리와"
3학년 xxx가 xxx을 발로차고 때렸습니다. 저는 두려움에 떨면서 옆에 있었습니다
그러자 2학년 xxx이
"노래를 하라면 노래를해 이 개xx야"
라면서 저를 때리는데 맞는 순간 직감했습니다 뭔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을
남자라면 다들 아실거에요 거기 맞으면 어떤 느낌인지 정말 숨도 안쉬어졌었습니다
"아픈척 하지마 씨xx아 뒤x고싶어?"
이 날 저녁에 저는 응급실에 실려가 고환 봉합수술을 했습니다
야 xxx 넌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그 때 니가 터뜨린 내 왼쪽 부x이 아직도 쑤시고 아프다 지금에서야 이 말을 용기내서 뱉어본다 그 때는 너네가 부x 터진놈이라고 놀리고 다녔잖아 쓰레기들아....근데 있잖아 나는 평생을 이 고통속에 살아야하는데 그 때 너의 부모님이 와서 뭐라고 한줄 아니??
"우리 애는 그럴애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