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소환' 장현수→'미담 자판기' 천준혁...입덕 유발 '라우드'

아이엠 그루트

'싸이 소환' 장현수→'미담 자판기' 천준혁...입덕 유발 '라우드'

익_8ue40d 1.3k 21.07.19

'싸이 소환' 장현수→'미담 자판기' 천준혁...입덕 유발 '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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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참가자들이 무대 안팎에서 선보이는 모습이 '입덕'을 부르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전에 없던 4라운드 피네이션 라운드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참가자들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싸이가 프로듀서이자 심사위원으로서 이번 피네이션 라운드에서 특히 강조한 '힙함'이 참가자들의 끼로 분출된 것. 이에 '라우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최종 데뷔조를 향한 기대감까지 고조시킨 참가자들의 '최고의 모먼트'를 짚어봤다.

# '싸이 소환' 장현수

장현수는 피네이션 연습생으로 선보인 단체 무대 'WIN'부터 2라운드 '新메뉴'와 3라운드 'COIN'에서 각각 존재감을 발휘한 참가자다. 특히 피네이션 라운드의 시작을 알린 즉흥 미션에서 장현수의 이름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됐다. 장현수가 'FEEL MY FEEL'에 맞춰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때 싸이가 즉석에서 마이크를 잡고 합동 무대를 펼쳤기 때문. 장현수는 기성 가수들에게도 어렵다는 '싸이 다음 순서'였음에도 신나는 훅에 이어 자신이 준비한 자작 랩을 완벽하게 소화해 싸이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다른 참가자들은 "멋지다" 뿐만 아니라 싸이와의 합동 무대에 대한 "부럽다"라는 평을 보내기도 했다.

# '미담 자판기' 천준혁

천준혁은 '부메랑'과 'I NEED YOU'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3라운드 아이돌조 개인 순위에선 전체 1위를 차지한 자타공인 에이스 참가자다. 특히 3라운드 때 박진영은 "스태프들이 천준혁을 칭찬하더라. 열심히 연습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4라운드에서 '배우' 무대에도 박진영은 "시청자들 마음에 천준혁의 이름을 새겼다. 어떤 감정을 표정, 손동작, 목소리 모든 걸로 표현한다"라고 극찬했다. 피네이션에서부터 천준혁을 지켜봐온 싸이 또한 "천준혁은 어떤 팀에서도 훌륭한 팀원이다"라고 호평했다. 실제로 천준혁은 다니엘 제갈의 춤 연습을 늦게까지 돕는 등 무대 아래서도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 '참가자 Pick' 오성준

오성준은 처음 '라우드'에서 선보인 쌍절곤 매력 무대 때부터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만 15세 오성준의 한계 없는 잠재력은 2라운드 '미쳐가네'와 3라운드 '개화' 무대로 이어졌다. 특히 '개화'는 싸이로부터 팀 점수 100점을 받을 정도로 오성준과 팀원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오성준의 이러한 케미스트리는 4라운드 'RING RING' 때도 이어졌다. 다른 참가자가 "실질적인 리더 역할"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성준 또한 "연습생 때는 형들한테 의지했는데 제가 이끌어야 해서 굉장한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라는 말처럼 책임감이 느껴지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칭찬을 이끌어 냈다.

# '앙코르 요청' 이예담

이예담은 댄스에 특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단순히 춤만 잘 추는 것이 아니라 남다른 기획력이 더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고 있다. 실제로 3라운드 때 박용건, 케이주와 함께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연출했고, 이번 피네이션 라운드 즉흥 미션 때는 '눈누난나' 비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이례적으로 싸이에게 '앙코르' 요청을 받았다. 이예담의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하는 실력 덕분이다.

# '작곡 재목' 은휘

은휘는 프로듀싱에 두각을 나타내는 크리에이티브한 참가자의 대표 격이다. 독학으로 악기와 작곡을 배웠음에도 매 무대마다 센스 있는 송라이팅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2라운드 'CCHILL'과 3라운드 '언박싱'에 이어 4라운드 '안전핀(땡겨)' 모두 자작곡이었고, 특히 '안전핀(땡겨)'는 "돈 주고 사서 타이틀곡으로 쓸 수 있을 만 하다. 만나기 힘든 곡"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은휘는 음악창작조 팀 1위, 개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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