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0sc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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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
아직 보급이된지 얼마되지않아 AZ처럼 부작용이 나올진 모르겠지만
한번만 맞아야된다는게 너무 편해서 이걸로 맞았어요
또한 화이자는 5월 초에나 자리가있다는점과 이번주말에 저도 JJ백신을 놓으러 봉사갈때 맞는분들한테 제 경험을 말할수 있기도해서 맞기로 했지요
제가 놓은 환자분들이 말한것처럼 찔릴때 무언가가 살을 관통한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아프진 않더라구요. 바늘 무서워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 입니다.
다만 피는 엄청 흘렀습니다. 전 젊은사람일수록 피가 많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놓아준 약사는 체내 수분이 충분할수록 피가 나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주사기 빼고 솜 잡는 잠깐사이에 팔꿈치까지 줄줄 흘렀습니다. 약사분도 자기가 놓은사람중 가장 많이 흘렀다고 ㅋㅋ
부디 주사맞으실분들은 물 적게 마시고 가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