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2qb0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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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네이버 웹툰 전자오락수호대. 선천적 얼간이들의 가스파드 작가의 후속작이며
최근 모바일게임은 리부트가 진행되었다.
모바일게임을 지키던 1급 수호대 패치가 모종의 음모로 한바탕 사고를 일으키게 되자고전게임 부서로 좌천된다는...뭐 그런 이야기다.
그리고 얘는 퍼블리. 패치를 보좌하는 역할이다. 마찬가지로 수호대가 되고 싶어한다.
당연히 BL 좋아하는 부녀자들은 패치와 퍼블리를 엄청 엮어댔다. "그 반전"이 나오기 전까진.
"그 반전"이 나온 뒤 부녀자들은 멘붕했고 일부 부녀자들은 작가에게 따져서
이런 사과문을 받아내기에 이른다.
아니 대체 어떤 반전이길래 작가가 사과까지 한거야?
그 이유는 단순하다.
(스포일러)
퍼블리가 여자였기 때문.
이 44화가 가스파드 작가의 온리전(2차창작 전시회)를 열흘 앞두고 벌어진 반전이라 BL로 둘을 엮었던 부녀자들이 집단 멘붕하면서 작가에게 따진 것이다. 물론 안 하던 부녀자도 따졌다.
시간이 지난 지금은 '퍼블리는 러블리'라며 엄청 빨아대고 있다.
P.S.
저 한바탕 난리 뒤 열린 온리전에서 가스파드 작가가 배포한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