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가 다음달 11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9일 열리는 이벤트에서 아이폰6S, 아이폰 6S 플러스를 정식 발표할 계획이다. 두 제품은 전작보다 더욱 강력해진 하드웨어와 최신 운영체제인 iOS9로 구동된다.

중국 소식통은 애플이 다음달 9일 아이폰 신제품을 정식 공개할 것이며 2일 후인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식 출시일은 18일이다.

지금까지 유출된 아이폰6S 시리즈 사양은 14나노 공정으로 제조되는 A9 프로세서, 2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며 포스 터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의 최대 시장으로 올라선 중국은 아이폰6S 시리즈의 1차 출시국이 될 것이 유력하다. 때문에, 다음달 18일 정식 판매에 들어갈 확률이 높지만 한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차 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보다 늦은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