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밝힌 컴백의 모든 것…#샤워 #1위 #박진영

트와이스가 밝힌 컴백의 모든 것…#샤워 #1위 #박진영

익_k4q7w2 62.4k 17.02.25

2016년부터 근 1년간 트와이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고, 최근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도 열고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남다른 해를 보낸 트와이스였다.  

이런 트와이스가 컴백했다. 누구나 예상했던 것처럼, 너무나 당연하듯 음원차트 1위로.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낙낙'을 발표했다.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데뷔 후 '우아하게' '치어업' '티티'까지 3연속 히트를 이어왔다. 이미 '넘사벽 걸그룹' 수준에 올랐지만, 알고보면 데뷔 1년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신인이 짊어지기엔 다소 무거운 부담이었지만, 부담감을 즐기고 있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짤막한 인터뷰 자리에서 "''낙낙'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연은 "9명 모두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근데 올해를 시작하는 곡이고, 앞으로도 앨범을 낼 예정이니까 차근차근 하고 싶은 노래 해나가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장했다"며 신인 답지 않은 생각을 전했다. 이하 일문 일답.

-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이후 의미 깊은 일이 많았다.

나연 "멤버 9명 모두 데뷔 후 하고 싶은 것 1순위는 콘서트였다. 첫 단독 콘서트라 부담감있었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아서 여러가지를 준비했다. 준비 과정도 재미있었고, 무대에서도 정말 신났따. 히트곡 외에도 선배님들 곡도 무대에서 선보이고, 유닛도 보여드렸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줘서 고마웠다." 

- 떼창이 울려퍼졌다.

나연 "팬분들은 보통 응원법으로 응원해주신다. 콘서트에서는 '샤샤샤' '조르지마' 등 가사가 엄청 크게 들렸다. 팬들 뿐만 아니라 지인들 손님들도 계셨는데 다 크게 따라 불러주셔서 신기했다." 
사나 "콘서트 마지막에 멤버들끼리 한마디씩 했다. 말하다보니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흘렸는데, 팬분들이 '울지마'가 아니나 '사랑해'를 외쳦셨다.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더 눈물을 흘렸다." 

- 선주문 31만장을 돌파했다.  

지효 "31만장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 데뷔 하기 전엔 판매량 개념을 몰랐다. 1만장만 팔아도 우리 노래를 1만명이나 듣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 방탄소년단과 같은 시기에 컴백해 1위와 2위를 양분하고 있다. 

지효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퍼포먼스로 유명하지 않나. 무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음악방송을 같이 활동하면서 배울 게 많다."
나연 "우린 데뷔한지 1년 밖에 안된 신인이다. 무대 경험도 그렇게 많지 않다. 활동할 때 선배가 있으면 도움이 된다." 

- 그동안 3연속 히트를 했다. 컴백 부담감도 컸을 것 같다.

정연·지효 "''낙낙'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나연 "9명 모두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근데 올해를 시작하는 곡이고, 앞으로도 앨범을 낼 예정이니까 차근차근 하고 싶은 노래 해나가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장했다." 
사나 "숙소에 샤워실이 3개가 있다. '낙낙' 발표 당일 3개의 샤워실에서 '낙낙'이 들렸다."
나연 "'낙낙'은 몇 달 전부터 준비한 곡이다. 보통 오랫동안 준비하면 노래를 잘 듣지 않게 되는데 '낙낙'은 달랐다. 샤워할때마다 '낙낙'과 '녹아요'를 듣는다"

- 정연은 머리를 기르는 중인가.

정연 "1년 동안 숏컷을 했다. 변화를 주고 싶어서 기르는 중이다. 걸크러쉬는 채영이한테 물려주기로 했다." 
 


- 박진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정연 "뮤직비디오 보고 캡처한 뒤에 단체톡에 짤을 올렸다. 프로필 사진도 바꿨다. 귀여우셨다." 
다현 "박진영 피디님이 풍기는 포스가 남다르더라. 파나자를 3~4벌 정도 들고왔는데 촬영은 3번 만에 끝났다. 한 5분 걸렸다." 
나연 "박 PD님 나오는 장면은 우리가 실제 로박 PD님을 보고 연기한게 아니다. 상상하면서 촬영하고 뮤직비디오로 확인했다. 우리가 생각보다 많이 실망하는 표정을 잘 지었더라."

- 박진영이 조언도 해주나.

사나 "'연습 더 열심히해서 실력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며 '항상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으신다." 

- 'K팝스타 6' 보면 독설도 자주 하던데.  
나연 "'식스틴' 이후로 독설을 들은 적이 없다.(웃음)" 

- 신곡의 무대 포인트는.

지효 "포인트는 귀여움이다. 포인트 안무도 많다. '낙낙' '까꿍춤' 등이 있다. 다들 '까꿍춤'이 귀엽다하신다. 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다." 
사나 "'까꿍춤'이 카메라에 재밌게 잡히는 것 같다. 사실 그 춤이 어렵다. 잘못하면 멤버드를 때릴 수도 있다.(웃음) 다섯 번 하면 한 번은 맞는다." 
모모 "다리가 무거우면 춤 추기 힘든 안무다. 곡이 빨라서 가끔 따라가기 힘들다."

- 데뷔 초창기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뤘다. 새 목표가 있다면.

지효 "조금 욕심 부려서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싶다. 앵콜 공연도 했면 좋겠다."
나연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섹시와 큐티 콘셉트의 유닛 무대를 보여드렸다. 앞으로도 이런 무대 많이 보여드렸드면 좋겠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310234&cloc=

1 Comments
찰리강 2017.02.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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